비난하는 심리

한 방송의 사회자가 이런 말을 하는 걸 들었다.

남을 비난하는 것은 자신이 당당하게 주장할 수 있는 무언가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걸 반증한다. 그래서 상대를 비난하고 깎아 내림으로써 자신을 높이려 한다. 그러나 이런 행위는 오히려 내 말을 듣고 있는 상대방으로 하여금 나 또한 그런 사람이라는 것을 각인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. 진짜 자신의 일을 하는 사람은 상대를 비난할 틈조차 없다.

그래, 맞는 말이다. 남을 비난하는 행위는 내 실력이 결여되어 있다는 것을 반증한다. 남을 비난하는 행위로 나의 실력을 키울 수 없다. 그런 것에 열을 올릴 시간에 내가 하는 것에 더 집중해야만 한다. 그것만이 궁극적으로 내 삶을 발전시킬 수 있다. 그리고 덤으로 상대방을 비난하는 행위로부터 발생하는 부정적인 감정을 멀리할 수 있다.